어니컴은 'BeSTCon 2023'에서 프론트엔드 성능 매니지먼트 솔루션 'IMQA'를 선보였다. IMQA는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화면 로딩 시간·응답시간·CPU 메모리 사용량 같은 주요 성능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성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IMQA는 웹부터 모바일까지, 사용자가 보는 모든 화면의 성능을 관리할 수 있다. 사이트 구성 형태에 상관없이 폭넓은 모니터링이 특징이다. 공공·금융기관에서도 제한없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IMQA는 사용자 환경에서 성능이 저하된 부분을 찾아 빠르게 해결한다.

또, IMQA는 핵심 웹 지표와 연관 정보를 분석해 빠르게 성능을 개선시켜준다. 경쟁사 대비 더 많은 지표를 측정, 분석해준다. 성능 문제를 겪은 사용자 웹 사이트 방문부터 종료까지 이용 흐름도 추적한다.

어니컴은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IMQA MPM'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등 빠르고 정확한 모니터링이 특징이다. 모바일을 모니터링해 애플리케이션(앱) 성능을 빠르게 개선시킨다.

'IMQA MPM'은 실제 사용자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화면 로딩 속도, 네트워크 응답 속도 등 성능과 자원 사용량을 분석한다. 성능 저하가 생기면 원인을 분석해 빠르게 대응한다. 보안, 결제 모듈 등 앱의 써드 파티 라이브러리(3rd party library)와 충돌 여부도 실시간 파악한다.

IMQA MPM은 온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모두 지원한다. 사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크래시 분석 솔루션 'IMQA Crash'는 앱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될 경우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해준다. 타 솔루션이 데이터를 무작위로 수집하고, 노출한다면 IMQA Crash는 전체 데이터를 수집해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