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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컴 주식회사(대표 이석호, 이하 '어니컴')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에서 수행하는 불법복제 판독 AI 평가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의 공동 추진 사업으로, 향후 관세청에 불법 복제품 판독에 사용될 엔진의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평가 자문 위원회로 TIPA, 업계 AI 전문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어니컴이 함께 참여하여 지표 선정을 마무리하였으며, 향후 있을 테스트에 대한 제반 상황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다른 테스트와 달리 AI 모델 성능 측정뿐만 아니라, 불법 복제 판독에 대한 앱 실증 테스트도 진행한다.
이 용역 수행 리더인 손영수 본부장, 신복호 연구원은 "AI 모델 성능 평가와 자사의 모바일 앱 성능 솔루션인 IMQA를 이용하여 실증 기업들의 모델 경량화 및 앱 성능 최적화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식별 추적 시스템 성능 검증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불법복제 판독 평가 모델을 고도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테스팅에 전략적 파트너인 "STA 테스팅컨설팅과 함께 국내·외에 통용되는 생체 인증 평가 지표를 만들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표준화 워킹그룹(WG) 위원으로 표준화 작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어, 영향력 있는 AI 평가에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